안녕하세요 에바동동입니다.
이번엔 초호기 & 13호기 + 가이우스의 창 리뷰입니다.
카이요도 리볼텍 에반게리온 에볼루션 초호기 & 13호기 + 가이우스의 창
등장애니 :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다카포
제품명 : KAIYODO REVOLTECH EVANGELION EVOLUTION TEST TYPE-01 & 13 + SPEAT OF GAIUS (EV-EX)
발매시기 : 2021년 7월 출시
재질 : PVC, ABS 도장 완성품
상품구성 : 초호기 패키지 + 13호기 패키지 + 가이우스의 창
상품크기 : 에바 초호기 140mm, 13호기 165mm, 가이우스의 창 300mm
제조사 : KAIYODO
발매가 : 19,800엔
간단설명 -
신극장판 다카포에서 AAA분더가 변형하며 마지막씬에서
모든 에바들을 보내버린 가이우스의 창을 끼워 판 패키지 상품입니다
롱기누스와 카시우스에 비해 극중 비중이 떨어지는 만큼
상품화도 얼마 안되어 30cm 사이즈로는 유일한 상품이지 않을까 하네요
package -
리볼텍 묶음 패키지 버전은 여럿 있지만, 가이우스를 인질로 초호기와 13호기를 끼워 팔다니...
다행히 초호기와 13호기를 수집하기 전 구매를 한 녀석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가이우스의 창만 보고 사기에는 좀 아닌듯 합니다, 또한 발매정가도 19800엔이라 엄청 비싼편입니다.
역시나 가이우스의 창만 빼면 기존 에볼루션 구성과 100% 동일합니다. 블리스터까지 똑같음
근데 13호기가 집에 왜 또 있지... 중복 구매 정말 무섭습니다.
Figure Review -
30cm 가이우스의 창 입니다만, 창을 잡을 손이나 DP할 베이스가 없어 저렇게 세워둘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제껀 창 가운데가 약간 휘어있네요. 초호기용 카시우스창이 없다는게 무척 아쉽습니다.
13호는 기본에서 추가 팔을 달아주려면 가슴을 통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리볼브 조인트 6개를 빼고 8개를 껴줘야 하니 뻑뻑하고 파손될까 손에 땀이 나네요
리뉴얼 컬러에 어두운 유광 처리가 되어있다고는 하는데, 크게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마치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라인업이지만, 기존 구성 그대로 끼워 팔기식 묶음 상품은
팬인 저에게도 과한 판매전략 같아 씁씁하게 느낀 제품이었습니다.
가이우스의 창이 1만엔의 값어치일까 하는 의문부터 드네요
창에 미련이 없다면 개별 제품으로 구매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소 부정적인 리뷰였지만, 초호기와 13호기 만큼은 좋은 킷 입니다.
리볼텍이 아니면 수집할 수 없는 비주류 제품은 유일한 선택지고 역동적인 포징이나 다양한 루즈 구성만 본다면
충분히 매력있고 수집할 가치가 있는 라인업으로 에반게리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필수 수집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장점
- 가이우스 창 루즈
- 이쁜 패키지
단점
- 높은 가격
- 기존 제품 재판매
- 가이우스창 활용도 낮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미 활동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마트컨슈머가 되는 그날까지~ 끝